최근 채용·구직 플랫폼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의 직원 후기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플랫폼에서 보듬컴퍼니의 기업 평점은 5점 만점에 1.7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보듬컴퍼니에 대한 기업 평가를 남긴 전 직원 A씨는 "퇴사하고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닌다. 부부 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라고 했다.
이어 "메신저를 모두 감시하며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하고 괴롭힌다" 등의 폭로를 담은 기업 평가 후기를 남겨 논란이 됐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직원들을 함부로 대한다.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라고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폭로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전 직원들이 오늘(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나르시시스트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 먹는다", "폭언을 하고 때로는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형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도 폭로가 나왔다. C씨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 등의 폭로를 이어갔다.
결국 강형욱은 직원에게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 강형욱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의혹을 받는 가운데, '개는 훌륭하다'가 오늘(20일) 결방한다.
강형욱씨는 대한민국의 반려견 훈련사, 방송인, 사업가. 반려견 교육 업체 보듬컴퍼니의 대표이다.
1985년생 경기도 성남시 출신이며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