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을 빨리 알아차릴 초기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뇌졸중 초기증상 발생 후 119 신고를 통해 되도록 3시간 이내에 전문의에게 치료받기를 권장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전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과 장애를 감수해야 했으나 현대 의학의 진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완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뇌졸중은 더 이상 불치의 질병이 아니다. 뇌졸중에 대해 빨리 알아차리고 응급처치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자.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중풍이라 흔히 말하는 질병이다.
뇌졸중은 뇌경색, 뇌출혈로 크게 나뉠 수 있다. 전체 뇌졸중의 80%는 뇌경색이다.
뇌경색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
뇌출혈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
뇌졸중 초기증상
대표적인 초기증상 5가지
1.웃을 때 한쪽으로 웃고 근육이 무기력해면서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감각이 사라짐
2. 말을 잘 못하거나 이해력이 저하되며 알아듣지 못하며 발음이 어둔해진다.
3. 걸을 때 힘이 없어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4. 심한 두통이 동반되며 한쪽 눈의 시야가 흐리며 잘 보이지 않는다.
5.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 들어 올리지 못하거나 양쪽 팔 높이차가 심하다.
위와 같은 증상이 1~2시간 지속되다 갑자기 증세가 사라질때가 있다.
이는 미니 뇌졸중이라 흔히 부르는데, 이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통하게 되면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증세가 사라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해야 한다.
미니 뇌졸중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이라고도 하며, 뇌혈류에 일시적 장애를 의미한다.
해당 질환은 뇌졸중 환자의 약 30%가 경험한다고 하는데 이는 특히 사계절 내내 위험한 질병이지만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는 겨울철에 더욱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응급처치
뇌졸중이 의심된다면 119 신고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동한다.
이후 환자를 편안한 곳에 눕히고 호흡과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게 옷이나 관절 등 압박된 곳을 풀어준다.
가장 위험한 합병증인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입 속에 이물질이 있다면 손가락을 집어넣어 제거해 준다.
구토를 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돕는다.
약물치료